~2020/일상

2018먹고다닌거 정리 (3) 알디프특집(?)

데구루루 2018. 12. 14. 00:42

알디프는 올 해 가을시즌, 겨울시즌 두번 갔다. 가을시즌이 첫 알디프와의 만남이었는데 최고최고여서...

아 벌써부터 내년도 기대되는!

가을코스의 시작. 테마는 앨리스!


하얀토끼를 따라간 앨리스~


꼬깔콘이 모자장수랬나 ㅋㅋㅋ암튼 진짜 비쥬얼은 맥주였던.

허니크림 대존맛이었다.


우롱차에 앙금을 넣은 밀크티에 쐐기벌레처럼 꼬치에 떡을 끼워 구워서 줬는데 맛났어.


용맹한 토끼는 쐐기벌레를 잡아먹었음.(?)


메인메뉴! 당근빠따 알콜들어간거져.

근데 알콜은 그렇게 안느껴져서...술 싫어하는 사람도 마실만한. 

암튼 맛있었다.


레야님이랑 가서 마카롱에 루드랑 페오 그리고 놀았어 ㅋㅋㅋ


뿌듯!


이제 마지막은 환상과 현실중에 무엇을 택할건가요~.

갠적으로는 차만 마시는게 맛났다. 요구르트도 맛났지만.


그리고 이 때 저녁으로 먹은 도토리식당. 가라아게 좋아...



그리고 이제 겨울코스의 시작! 컨셉은 영국 런던, 크리스마스캐럴!(그 소설 영화 연극으로 나온 그거 맞아요.)

지팡이사탕은 시간여행을 도와줄 지팡이라고 했다~0~(코스 끝나고 나서는 씹어먹은)

말리의 유령이 나를 마중하러 나와줬다!


런던포그 스타일 크리미 밀크티랬는데...암튼 맛있었다. 유니버스 그레이 맛있어서 사고 싶었는데...흠

아무튼 저 후추가 맛났어.


그리고 이번 메인은 세번째 코스때 나왔는데 ㅋㅋㅋㅋㅋ 내가 마신건 벨벳 클라우드 밀크티 W 위스키

위스키!

위스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게 새로나왔던건데 술 향이 엄청 찐했다.

가을코스와는 비교도 안되게 아, 술이 들어갔구나! 했음.

그래서 술 싫어하는 사람은 아마 못마시지 않을까? 했던

암튼 난 진짜 맛있었어ㅠㅠ

그 차(물)에 크림이 닿으면서

크림이 조금 몽글몽글해져서 진짜 구름같아지니깐 너무 예뻤다.


그래서 같이간 레야님은 한정메뉴로...그 깔루아넣어서 드셨고.

케이크에 마멀레이드 잼 맛났어ㅠㅠ


네번재는 죽음이 찾아왔다!

체리크림을 올린 차에 체리도 올려 마신. 진짜 맛있었어. 체리가 씹히는 크림도, 체리도, 그 밑에 새콤달콤했던 차도.


그리고 이제 마지막은 인생의 맛을 볼 수 있는 두가지 차로(ㅋㅋㅋ)

스페이스오디티에 연유넣은거랑, 그 칵테일처럼 레몬즙에 핑크솔트 묻혀서 일반 차만 따른거.


물론 나는 그 일반 차에 색깔변하는거 보고싶어서 레몬즙넣어달라했다~0~

이번에도 역시! 우유크림을 하도 먹어서(ㅋㅋㅋ)일반 차로 마무리했는데 그게 깔끔하고 좋았음,

아 근데 연유넣은것도 대존맛이었다 당연히...

아무튼 나는 스페이스오디티 집에선 저런 색이 안나오는데 참....ㅜㅜㅜㅜㅋㅋㅋㅋㅋ 


암튼 너무 좋았음.

아 내년 봄시즌 얼른 와라!